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거북이와 두루미

옛날에 이름을 지을 때 거북이와 두루미 노래를 했던 것이 기억난다. 장수하기 위해서는 이름을 길게 지어야 한다며 김수한무로 시작하는 이름을 지어서 노래로 부른 내용이었는데 왜 하필 거기서는 거북이와 두루미라는 동물을 넣었을까. 아무래도 거북이와 두루미가 오래사는 동물이고 장수를 상징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장수하고자 하는 마음은 인간의 본능인지라 누구나 오래 살고 건강하고 싶지만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단순히 오래사는 것이 시간적인 것 뿐만 아니라 삶의 질 면에서도 고민을 하게 되는 부분인 것 같다.